이상한 수학책 후기
수학 책이라고 하면, 나는 수학을 공부하는 책을 생각한다. 수학 공식과 수학식으로 답을 구한다. 그런데 “이상한 수학책”은 다르다.
이상한 수학책 후기 목차
- 수학이 인기가 없는 이유
- 과학과 수학은 똑같았다
- 질량과 표면적
-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수학이 인기가 없는 이유
7페이지에서 벤 올린 작가는 수학이 인기가 없는 이유로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 자체가 글러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중학교 수학 선생님들이 생각난다. 그때 교육 방식은 체벌이었다. 문제를 못 풀거나 시험 성적이 낮으면 때린다. 그래서 나는 많이 맞았다. 벤 올린 작가는 나와 다른 국가에 살았으니 교육 방식이 달랐겠지? 그래도 벤 올린 작가의 글러 먹었다는 표현이 속 시원하다. 번역 전 원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고등학교 때는 체벌이 거의 없었다.

과학과 수학은 똑같았다
47페이지 첫 문단을 보면, “옛날에 과학과 수학이 아직 젖살이 올라 있었던 때는 둘이 그냥 비슷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똑같았다.”, “그들에게 과학과 수학은 완전히 서로 얽혀 있어 분리할 수 없는 존재였다.”라고 한다. 두 번째 문단의 시작은 “하지만 그 후로 과학과 수학은 서로 갈라져 나왔다.”이다.
나의 학창 시절 그리고 지금까지도 과학과 수학은 갈라져 있다. 그래서 과학과 수학이 같다고 하는 것보다 다르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과 수학이 똑같았을 때의 책을 보고 싶다. 어떻길래 똑같다고 했을까?
질량과 표면적
117, 118페이지에서는 질량과 표면적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질량이 낙하 속도를 높이고, 표면적은 낙하 속도를 줄인다는 것이다.
그래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개미도 등장한다. 수학책에서 과학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과학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이 책 제목이 이상한 수학 책이겠지. 그런데 속도를 계산하는 것은 수학이다. 수학이 메인 반찬은 아니지만 식탁에 있는 것이다.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 뭐지? 390페이지에 ‘한계 즐거움’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이 용어를 나의 해석으로는 ‘만족감’이라고 하면 좋겠다.
그리고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쉽게 설명하면, 처음 먹었을 때와 질리게 먹었을 때의 만족감이 다르다는 것이다. 질리게 먹으면 만족감이 떨어진다.
이게 수학인가? 수학은 이걸 설명하는 데 필요한 그래프를 그리는 데 사용되겠다.
출판 정보
이상한 수학책 1판 4쇄 2020년 3월 31일, 지은이 벤 올린, 발행처 북라이프
이상한 수학책 벤 올린 작가의 다른 책
벤 올린 작가의 다른 책은 ”더 이상한 수학책“, ”신박한 수학 사전“, ”아주 이상한 수학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