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세월 후기 : 김훈 자기소개, 어치 , X래싱, 국립민속박물관

허송세월 후기

나는 2025년 8월에 책 “허송세월”을 읽었다. 2026년 3월 6일 기준으로 “허송세월” 이후 김훈 작가의 작품은 없다. 살아계시니 기다려보자.

허송세월 후기 목차

  • 김훈 자기소개
  • 어치
  • X래싱
  • 국립민속박물관

김훈 자기소개

“허송세월” 이 책의 극초반 내용은 김훈 작가의 자기소개이기도 하다.

8페이지를 보면 김훈 작가가 사는 곳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다. 나 또한 이곳에 오랫동안 산적이 있어서 혹시나 오다가다 지나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했다. 호수공원도 자주 갔으니. 그래서 낯설기보다는 친근함이 느껴졌다.

12페이지에서 김훈 작가께서는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난 와인뿐만 아니라 모든 술이 맛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8페이지에서 김훈 작가께서 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페이지에서는 예순다섯 살까지 담배를 피웠다고 하신다. 여든에 가까워졌다고 하신다. 예순다섯? 65, 여든? 80이다.

여든에 가까운 작가라는 것은 내가 배울 점이다.

“허송세월” 책 표지
“허송세월” 책 표지

어치

63페이지를 보면, “이 새는 까마귓과에 속하는 ‘어치’이며 한반도의 산림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텃새라고 가르쳐 주었다.”라고 한다.

‘어’와 ‘치’라는 글자의 만남은 내가 보기에 새보다는 물고기 이름에 어울리는 것 같다. 일요일 아침에 볼 수 있는 SBS ‘TV 동물농장’과는 다르게 새 이야기의 끝은 불행하다.

X래싱

122페이지를 보면, “산업과 생활의 현장에 지층처럼 쌓여 있는 주검들은 모두 X래싱 정신의 결여 …” 라고 한다.

‘X래싱’은 욕은 아닌 것 같은데,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래싱은 lashing이고, lashing은 선박에 화물을 고정하는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세월호가 등장하기도 한다.

국립민속박물관

177페이지에 국립민속박물관 이야기가 있다. “우선은 그 규모의 크기와 내용의 가득 참에 놀란다”라고 한다.

앞서 나는 친근함이 느끼어진다고 했다. 이번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친근함이 느끼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갈까? 생각했지만 방문하지는 않았던 곳이었다.

결국 2026년 1월에 방문했다. 김훈 작가가 방문했을 때와 달리진 걸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아서 재방문할 생각이 없다.

출판 정보

허송세월 초판 4쇄 2024년 7월 1일, 지은이 김훈, 발행처 나남

허송세월 김훈 작가의 다른 책

김훈 작가의 다른 책으로 ”하얼빈“, ”칼의 노래“, ”라면을 끓이며“, ”흑산“등이 있다.

허송세월을 읽은 후, 허송세월 이전에 발행된 김훈 작가의 책을 읽었다.

아래는 “라면을 끓이며”, “하얼빈” 후기 링크들이다.

라면을 끓이며 후기 : 간판, 정협지, 푸아그라, 디아스포

하얼빈 후기 : 이토 히로부미, 이은, 안중근,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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