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모노 후기
“혼모노”는 7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교보문고 기준으로 2025년 종합 연간 베스트 4위다. 개인적으로 7개의 작품 중에 재미없는 작품도 있다. 나의 관심을 끄는 작품은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이다.
혼모노 후기 목차
- 길티 클럽
- 혼모노
- 구보승
- 나선형 계단
- 구의 집
- 지경복
- 부엉이
길티 클럽
12, 13페이지에서 길티 클럽을 알 수 있다.
길티 클럽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길티 플래저 줄임말로 감독 김곤의 팬 클럽이다.

혼모노
116페이지에서 ‘혼모노’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혼모노’는 책 제목으로, 일본어로 ‘진짜’라는 의미다. 나는 일본어인 줄 모르고 줄임말인 줄 알았다.
구보승
구보승은 이름이 비슷한 구본승 님을 생각나게 한다.
160페이지를 보면, “만일 인터넷에 건축가 구보승을 검색한다면 당신은 어떤 자료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두 번 검색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구보승’ 다음은 ‘건축가 구보승’으로 검색했다. 둘 다 검색 결과를 보면 김씨 성을 가진 이름이 있다.
구보승은 여재화의 제자다. 162페이지를 보면, “믿음직하지는 못하더라도 제자 중에 한명을 조교 삼는 것이 나아 보였다.”, “… 바로 구보승이었다.”라고 한다.
나선형 계단
대부분의 건물에는 나선형 계단이 없다.
188페이지를 보면, “계단 수를 세며 탈출 계획을 세울지도 모르죠. 하지만 나선형 계단에는 층의 구분이 없습니다. 내가 몇 층에 있는지 알 수 없죠.”라고 한다.
나는 계단을 밟고 올라갈 때 계단 수를 세고, 계단을 딛는 높이를 생각하면, 올라간 높이를 대충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생각은 188페이지에서 중요하지 않다. 188페이지에서 중요한 단어들은 ‘공포감’, ‘극대화’라고 생각한다.
구의 집
195페이지를 보면, 여재화가 건물 설계자로 구보승의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9페이지를 보면, 건물은 경동수련원 또는 구의 집으로 불리는 것을 알 수 있다.
201페이지를 보면 ‘구’가 어떤 한자인지 알 수 없다.
335페이지부터 해설이 시작되고, 337페이지에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해설이 있다.
지경복
256페이지를 보면, 지서진의 친할아버지는 성명학자에게 받아온 이름 지경복을 사용하려고 하고, 지서진의 엄마는 반대한다.
297페이지까지 고부갈등이 아니라 시부갈등을 볼 수 있다. 흔한 고부갈등이 아니고, 시부갈등이라 재미있는 것 같다.
부엉이
365페이지 작가의 말을 보면, 성해나 작가는 야행성인 부엉이처럼 밤에 소설을 쓴다고 한다.
출판 정보
혼모노 초판 4쇄 2025년 5월 26일, 지은이 성해나, 펴낸곳 창비
혼모노 성해나 작가의 다른 책
성해나 작가의 다른 책으로 ”두고 온 여름“, ”소설 보다 봄 2025“, ”소설 보다 겨울 2023“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