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듯 너를 본다 후기
나는 나태주 님을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다. 출판 정보가 있는 페이지에 나태주 님을 소개하는 글이 있다. 이 글을 읽고 나서야 과거에 교장 선생님이었다는 걸 알았다.
나는 나태주 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살아계시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알아보니 2026년 2월 28일 기준으로 나태주 님이 살아계신다.
본 글에서 책 페이지를 표기하지 않는다. 소제목은 글 또는 시 제목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후기 목차
- 시인의 말
- 이별
- 행복
- 풀꽃, 풀꽃2, 풀꽃3
- 아끼지 마세요
- 한밤중에
시인의 말
시인의 말은 2015년 초여름에 작성되었다. 김훈 작가가 2015년 여름을 화탕지옥 속의 아비규환이라고 한 것이 생각난다.
시인의 말을 보면, “이 시집은 나의 시 가운데에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책입니다.”, “독자들이 고른 시들만 모은 책이니..”라고 한다. 내가 2026년 1월에 이 책을 읽었으니, 시들의 나이는 최소 열 살이다.

이별
시 ‘이별’을 읽고, 나의 생각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오늘에 내가 울고 있는 것보다 웃고 있는 게 좋겠다. 그리고 어제 내가 울어도 오늘 내가 웃으면 되는 게 아닐까? 오늘 울어도 내일 웃으면 되는 게 아닐까? 울지 말고 웃자.
행복
시 ‘행복’을 읽고, 나의 생각은?
저녁 때, 힘들 때, 외로울 때 나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을 만들어야겠다.
풀꽃, 풀꽃2, 풀꽃3
나의 기억으로는 ‘풀꽃’이라는 시는 오래되었다. 드라마 ‘학교 2013’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시다. 학교 2013 2회에서 한영우 학생이 교실에서 작별 인사를 한다. 교실 뒤에 뒤돌아 서 있는 고남순은 풀꽃을 암송한다.
나는 풀꽃2, 풀꽃3이 있는 줄 몰랐다. 풀꽃2보다는 풀꽃3이 좋다.
아끼지 마세요
시 ‘아끼지 마세요’에서는 좋은 것, 마음을 아끼지 말라고 한다. 나는 동의한다. 아끼다가 쓸모 없어진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끼자.
한밤중에
시 ‘한밤중에’를 읽으면, 화분이 잠을 깨웠다고? 화분이 잠을 깨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를 읽은 사람은 알고 있지? 화분이 잠을 깨웠다니 재미있는 표현이다.
나의 방안에 바짝 말라 있는 화분은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은 쌓여 있다. 그래도 잔다.
출판 정보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초판 24쇄 2019년 4월 12일, 지은이 나태주, 펴낸곳 지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작가의 다른 책
나태주 작가의 다른 책으로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너를 아끼며 살아라“, ” 다만 너이기 때문에“, ”나태주 연필화 시집“등이 있다.